미군이 베네수엘라 마약 밀매 조직의 마약 운반선을 두 번째로 공격해 마약 범죄자들을 제거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미군이 남부사령부 관할 지역에서 마약 밀매 카르텔과 마약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두 번째 물리적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에 대해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확인된 테러리스트가 국제 수역에서 마약을 미국으로 운반하다 공격을 받았으며 이들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, 핵심 이익에 위협을 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작전으로 미군은 남성 테러리스트 3명을 제거했고, 미군 피해는 없었으며, 미국인을 죽일 수 있는 마약을 운반하면 추적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일, 미군이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을 공격해 테러리스트 11명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 정부는 그러나 미군이 공격한 선박이 마약 밀매 조직 소속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겠다며 베네수엘라 주변 해역에 해군 함정을 배치하고 있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홍상희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160842012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